상명대 패션디자인전공, 졸업패션쇼 ‘POST_turning point’ 성료
상명대 패션디자인전공, 졸업패션쇼 ‘POST_turning point’ 성료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10.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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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패션쇼에 참여 한 상명대 학생들 모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패션디자인전공은 29일 CMG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졸업패션쇼 ‘POST_turning point(퍼스트 터닝 포인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이후 변화된 새로운 세상에 나아가는 4학년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POST_turning point’라는 주제로 열렸다.
패션디자인전공 졸업생 25명의 졸업작품 52벌이 런웨이에 선보였으며 트렌디한 캐쥬얼 룩부터 고풍스러운 드레스디자인, 한국의상의 재해석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올해 슈퍼모델선발대회에 대상 수상자인 이주희씨가 상명대 졸업패션쇼 모델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분야를 지도한 패션디자인전공 염혜수 교수는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쇼를 다시 관객을 모시고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뻤다.”며 “4학년 학생들이 해석한 ‘포스트(POST)’라는 대주제 속에 각자의 터닝포인트(turning point)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예비 디자이너들의 앞날에 밝은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패턴메이킹분야를 지도한 패션디자인전공 이정진 교수는 “패션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들이 대학 4년 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통하여 창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상하였다.”며 “다양하고 실험적인 디자인 실루엣 구현을 위하여 디자인과 패턴에 있어서 다각적인 실험과 연구를 수행하였고 이를 통하여 테크니컬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졸업준비위원장인 김수빈 학생(패션디자인전공 4학년)은 “짧지 않은 기간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으나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단단하게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치게 돼 너무 기쁘고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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