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19분55초 … 5000m 주종목·다리 경련 불구 투혼
옥천군청 김재민 선수(사진)가 2022 조선일보 춘천 국제마라톤 겸 손기정 세계제패 기념 76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국내 남자 엘리트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5000m가 주종목인 김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 준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도중 30km 지점에서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가도 했지만 끝까지 완주해 2시간19분55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 선수는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 2023년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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