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용 전 대전지검홍성지청장(사법연수원 30기)이 오는 27일 천안에 법률사무소(서북구 청당동 선우법조타운 401호)를 개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과대를 졸업한 윤 전 지청장은 1998년 사법시험(40회)에 합격해 사법원수원을 수료한 후 2001년부터 인천, 전주, 안산, 서울 등지에서 검사로 활동했다.
2019년 대전지검 부장검사, 2020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를 거쳐 2021년 대전지검 홍성지청장을 끝으로 법복을 벗고 현재 ‘법무법인 저스티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충남의 수부 도시인 천안에서 법률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검사 시절처럼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추구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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