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와 (사)징검다리, CJB청주방송이 공동 주최한 2022-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행사가 20일 증평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이재영 군수와 관내 기관단체, 주민들이 대거 동참해 이웃사랑을 나누며 동장군을 막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성금은 현장 접수에서 1000여만원을 모금했고 온라인 모금도 동시에 진행했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강화하면서 연탄과 겨울난방 용품 지원에 사용한다.

이날 진행한 순회 모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웃을 보듬는 정성을 담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내년 3월까지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 운동을 계좌이체로 진행하면서 성금을 기탁받는다.

이재영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이 피로감을 느끼는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까지 겹쳐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사랑의 연탄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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