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을 위한 2022-2023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행사가 13일 단양군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철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실천하는 행사로 시·군 순회모금으로 성금을 마련해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한다.

충청타임즈·사단법인 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순회모금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과 사회단체를 비롯한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1083만원(잠정집계)이 모금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계좌를 이용한 비대면 모금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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