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신기하고 놀라운 것들이 많아진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행복함은 어떨까요? 짧은 시간 바뀐 세상의 놀라운 것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신기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만족함의 행복은 오히려 더 퇴보한 느낌마저 들 만큼 힘든 사람이 더 많아진 듯합니다.
더구나 우리의 삶은 너무나 풍요로워 졌는데도 그 어디에도 이 풍요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감사를 잃어버린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분명히 세상은 달라졌고 우리의 삶이 이렇게도 나아졌는데도 들려오는 소식들은 늘 원망과 불평 그리고 못마땅한 삶에 대한 성토들만 큰 소리로 들려오는 때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양심처럼 선한 속성입니다. 갓난아이의 미소를 보면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도 기쁘고 행복함을 느껴 기뻐하는 것처럼 감사는 우리 몸의 DNA와도 같은 본능적인 것입니다. 특별한 능력이나 은사가 아닙니다. 성령의 열매에도 산상수훈에도 또 신성한 성품에도 없는 감사는 특별한 능력이나 은사가 아닙니다. 기도를 많이 하거나 신앙심이 깊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부터 우리 몸속에 자연스럽게 있게 하신 속성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감사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죄 때문에 감사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이 가능해졌습니다.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면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을 해야합니다. 영어로 감사와 생각은 한 어원인데 생각하지 않으면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내가 느끼는 감정대로 말을 하게 되니 감사가 없게 됩니다.생각을 해보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면 감사치 않을 것이 하나도 없었음을 우리는 시간이 지나서 후회함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지키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지금 살아 있음과, 빈손으로 이 땅에 태어나서 지금 여기까지의 나의 나된 모습을 생각하며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을 깊이 생각하면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분석하고 말하지 마시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깊이 생각해서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는 귀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전7:14)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