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최상대 기재차관에 현안사업 지원 건의
박상돈 천안시장, 최상대 기재차관에 현안사업 지원 건의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10.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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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제2차관과 간담회 개최…천안역 개량, 독립기념관 기능보강 등 지원 요청

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천안을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지방도시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의견 수렴을 위해 천안을 찾은 최상대 제2차관과의 간담회는 천안역과 천안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새로운 도시재생 랜드마크 천안 타운홀에서 열렸다. 
박상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천안역 개량사업 총사업비의 관리 대상 제외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을 위한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쟁점이 된 천안역은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이용객 수 전국 9위의 역사지만, 낙후되고 협소한 임시역사 시설로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개량이 시급한 상황에 놓였다.
천안역 개량사업이 기재부가 총괄하는 총사업비 관리사업에서 제외된다면 타당성 재조사 또는 사업부처 자체 타당성 검증 면제로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에 필요한 경관조명 설치, 야간형 실감미디어 구축 등 기능보강사업의 지원을 제시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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