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새로운 HI 선포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로운 HI 선포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10.1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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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병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과 40년 발전사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비전을 담아낸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병원을 상징하는 심벌마크, 로고타입, 씰 등)를 발표했다.
순천향대학교 UI와 함께 16년간 사용해온 HI가 변경됐다. 가장 큰 변경 사항은 3색(연두색, 하늘색, 진청색)의 기존의 심벌마크가 하늘색(Sky Blue) 단색으로 통합됐다는 점이다. 
하늘색 심벌마크는 희망찬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꿈과 행복이 펼쳐질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직사각형 안에 영문 이니셜 SCH가 각인된 심벌마크의 전반적인 형태는 이전 HI와는 큰 차이는 없다. 이전과 동일하게 SCH의 ‘H’는 직사각형과 맞닿아 오픈된 형태로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순천향의 정신을 표현한다.
심벌마크의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angul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인재를 올바르게 육성하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도 내포하고 있다.
한글과 영문 로고타입(Logotype)의 색상도 검정색에서 짙은 청색(Dark Blue)으로 변경됐다. 하늘색의 심볼마크와 조화를 이뤄 심볼마크와 로고타입의 조합인 시그니처(커뮤니케이션 로고)의 안정감을 한층 높였다.
새 HI에는 심볼마크와 함께 병원을 상징할 씰(Seal)도 새롭게 만들어져 추가됐다. 순천향의 대표 이니셜인 ‘S’를 바탕으로 제작된 둥근 형태의 씰은 미래로 비상하는 순천향을 다이내믹하게 표현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새 HI는 전통의 브랜드 이미지를 계승하고, 순천향 대학과 병원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 HI와 함께 병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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