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롤러 쾌속 질주 … 정병희 `한국신'
충북 롤러 쾌속 질주 … 정병희 `한국신'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0.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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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일반부 스피드 1만m 제외 14분58초965로 정상
E1만m 권혜림 금·지정은 은- 500m 4명 은 획득도

 

충북 롤러의 간판 스타 정병희(충북체육회·사진)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정병희는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대회 1일차 남자일반부 스피드 1만m제외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병희는 14분58초965로 종전 15분06초847를 갱신하며 한국신기록으로 1만m 정상에 올랐다.

정병희는 1만m에서는 국내 최강자로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국내 최정상 선수다.

정병희와 함께 롤러경기에서 권혜림(청주여상 3년)이 E1만에서 금메달, 지정은(제천여고 1년)이 은메달을 따냈다.

500m에서는 심채은(청주여상 2년), 이병준(서원고 1년), 천종진(충북체육회), 이예림(청주시청)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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