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 주민소통 창구 `북적'
옥천군수 주민소통 창구 `북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10.0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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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OK' 한달 만에 185건 민원 처리 성과


황규철 군수 직접 확인·점검 … 신속 회신 호평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운영한 황규철 옥천군수의 주민소통 창구 `도와줘OK'가 한 달 만에 185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을 가동하기 시작한 지난 9월 한 달 동안의 실적으로 179건은 답변을 완료했고 6건은 검토가 끝나는 대로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군수 소통 전용폰(010-3469-8572)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온라인 공간 카카오톡 채널의 `도와줘OK'를 통해 민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편한 민원 제출과 신속한 처리 회신 때문에 주민들의 호평이 늘고 있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 군정에 관한 궁금증 등을 회원 가입이나 개인정보 제공 절차 없이 군에 쉽게 제기할 수 있다.

처리와 답변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된다. 단순 문의는 몇 분 안에 답변이 가고 도로 및 중앙분리대 파손, 맨홀 막힘 등 생활 속 민원은 늦어도 3일 안에 처리한다.

민원 내용과 처리 경과는 비서실을 통해 매일 황 군수가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옥천 구읍 교동저수지 둘레길 일부 구간이 어둡다는 민원이 접수되자 군은 지난달 말 이곳에 자동 점멸식 조명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도왔다.

황 군수는 “앞으로도 생생한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진두지휘해 나가겠다”며 “생활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정책·제도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놓치지 않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와줘OK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이나 주말, 휴일에 제기한 민원은 다음 근무일에 접수한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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