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기농 운동 미래 설계 `머리 맞대'
국제유기농 운동 미래 설계 `머리 맞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10.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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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IFOAM 학술대회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1일부터 3일까지 괴산군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조직위(사무총장 반주현)와 IFOAM(회장 카렌 마푸수아)이 공동 주관해 열린 1일은 국제유기농 운동의 미래를 토론하고 설계했다.

이 자리엔 Andre reu(앙드레 류, 호주) 등 전 IFOAM 회장단이 지난 50년을 되돌아 보고, 젊은세대 회원들과 토론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분석했다.

2일은 국제유기농 공동체 나눔과 연계해 주제별 발표와 유기농 정책·생산·홍보, 공동체 활동 등을 주제로 그룹 토론을 했다.

이어 △유기농 확산 △기후변화에 대응 △건강한 식품체계 △혁신적인 유기농 △새로운 식품체계 △유기농 연구과제도 집중 분석했다.

마지막날인 3일은 미래전략을 수립한데 이어 `모두에게 유기농을(Organics For All)'을 선언했다.

앞서 1972년에 설립한 IFOAM(아이폼 유기농국제본부)은 현재 132개국 850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아시아 지역조직인 IFOAM 유기농 아시아 본부는 유기농엑스포 개최지인 괴산군에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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