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000만원 등 6000만원을 들여 다회용기 12만개(국그릇 9만개·컵 3만개)를 11일간 축제장 내 식당에 제공한다.
사용한 용기는 전문 세척센터의 소독·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6.2t이다.
2022 청원생명축제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내년 6월까지 국비 42억원 등 60억7400만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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