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아리스 비칸츠 주한라트비아대사 접견
최민호 시장, 아리스 비칸츠 주한라트비아대사 접견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2.09.29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국가 현황 등 환담…양국 동반상승(시너지) 효과 기대
글로벌 미래 전략 수도 조성 위한 유럽 도시 교류 확대
최민호 세종시장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만나 세종시-라트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문화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만나 세종시-라트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문화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만나 세종시-라트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문화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라트비아는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아리스 비간츠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다. 
이날 주한 일행은 아리스 비칸츠 대사를 비롯해 페테리스 포드빈스키스(Peteris Podvinskis) 경제부 참사관, 마르틴스 바우마니스(Martins Baumanis)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한국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 시장과 만나 상호 도시, 국가 현황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창조와 기회가 넘치는 도시로 조성하는 등 도시미래상을 설명하는 한편, 세계 각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미래전략 수도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스타트업 육성 및 문화예술 교류는 양국 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여건이 좋지 않지만 라트비아 정부와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양국 정부 간 우호와 연대는 양국 관계 발전의 근간이 된다”며 “앞으로도 양국 정부 간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트비아는 유럽에서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도에 기업하기 좋은 나라 1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