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고통받는 소외계층 없도록”
“추위에 고통받는 소외계층 없도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9.2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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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새달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서 시·군 순회 모금행사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2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첫 순회 모금행사가 다음달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최재형 보은군수(사진)로부터 순회 모금행사에 참여하는 의미와 보은군의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따스한 시책들을 들어본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의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우리 주위의 많은 이웃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다. 추위에 고통받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군민 모두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현재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보은군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노인 지원, 다문화가족 조기정착 지원,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긴급복지대상자 420명을 발굴해 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추진할 시책은.

△보은군은 고령화에 따른 가족 형태 변화와 복지 사각지대 증가에 대응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및 노인주간보호센터를 활용해 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회관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은읍 누청리에 조성되는 자연친화적 군립 결초보은추모공원을 올해 준공할 계획이다. 화장과 자연장 선호도 증가 등 장사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명소화 사업과 연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소년수련관 건립, 여성 취업 지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아동보호 통합 서비스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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