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산림종자 채취 시기를 맞아 `산씨움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씨움터'는 씨앗의 움을 틔우는 곳이란 뜻으로, 열매의 건조부터 탈종, 종자의 정선 등 수확한 종자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처리공정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산씨움터' 시범운영은 낙엽송, 편백, 소나무, 잣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을 대상으로 한다.
종자처리장비를 이용해 수종별로 다양한 시험 운행하고 그에 따라 수종별 처리 메뉴얼을 작성하며, 이렇게 작성된 메뉴얼은 앞으로 산림종자의 품질 개선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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