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전국대회 `금빛 총성'
충북보과대 전국대회 `금빛 총성'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9.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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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 금 2·은 7 … 단체전 대회 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단장 최송열 교수)가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7개를 획득했다.

여자대학부 50m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대회신기록으로 1727점을 쏴 한국체대(1719점)와 남부대(1700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 25m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체대(1722점)와 우석대(1667점)를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여대부 25m권총 개인전에서 송현지(스포츠과학과 3학년)가 한국체대 양지인과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따냈다.

50m소총복사 개인전에서 박예빈(스포츠재활과 2학년), 여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조은서(스포츠재활과 1학년), 여대부 공기권총 개인전 이수민(스포츠재활과 2학년)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기권총 단체전, 공기소총 단체전, 50m복사 단체전에서도 3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충북보과대 김슬인 감독은 “학교 측의 아낌없는 격려, 열성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다가오는 제5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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