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유원대 전국대학 검도선수권 석권
영동 유원대 전국대학 검도선수권 석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9.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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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2부 단체전 우승 … 개인전 남현준 준우승·박지윤 3위
전국대학검도 남자1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유원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대학검도 남자1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유원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검도부가 지난 16~18일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1회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1·2부 단체전을 제패했다.

남자1부에서 유원대는 우석대를 4대1로 꺽고 준준결승에서 목포대학교를 주장전(1대 0)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충북대를 만나 접전끝에 4대 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난적 영산대를 3대 2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도 남현준 선수(스포츠학부 2학년)가 준우승을, 박지윤 선수(스포츠학부 4학년)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1부 단체전에 나란히 출전한 유원대 A팀과 B팀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원대는 남자2부 단체전에서도 우승했고 여자2부 개인전에서 김지원 선수(스포츠학부 3학년)가 3위를 차지했다.

유원대는 이날 이벤트 경기로 펼쳐진 남자 OB대항전(졸업생)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대학검도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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