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고장으로 맛기행 떠나볼까
버섯고장으로 맛기행 떠나볼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9.19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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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촌면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24일 개최


무료 시식회 - 특산물·음식 할인 판매행사 등 다채
민주지산 어귀인 영동군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오는 24일 제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열리는 축제다.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을 주제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외식업 영동군지부와 상촌면의 사회단체들이 후원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 주도의 화합형 축제로 알려져 있다.

영동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민주지산 자락에 위치한 상촌면은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버섯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버섯음식 3000원 할인 행사,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자연산버섯무침 1000명분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을 활용한 육개장·묵무침·부침개 등 할인 행사가 열리며 1인당 1매씩 3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표고, 호두, 간장, 된장 등 특산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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