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아산소방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9.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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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는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란 임산부의 출산 및 진통, 출혈 등의 응급상황과 더불어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충격을 완화하는 전동형 들것과 신생아 체온 유지 및 추락방지 시설 등이 설치된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아와 산모의 예방접종 및 정기검진을 위한 이송서비스, 병원 진료 후 1시간 이내로 귀가를 원할 경우 귀가 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산소방서는 지난해 영아 101건, 진료 105건, 귀가 55건 등 총 618건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사전에 119 및 아산소방서(☏041-538-0313)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카카오톡)을 활용하면 평일 09시에서 18시까지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아산소방서 구동철 서장은“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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