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촉회 … 명궁대회 개최도
충북지역 궁도 5단 이상의 명궁들이 지역 궁도 발전을 위해 `충북명궁회'를 창립하기로 했다.
충북도궁도협회(협회장 김덕중)은 지난 18일 괴산군 사호정(사두 허준구)에서 명궁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명궁회'창립 발촉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명궁대회도 개최했다.
명궁회는 궁도를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 상호간의 사풍과 사법의 질적 향상을 통해 궁도인의 자긍심 고취 및 충북 궁도협회를 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출발한다.
충북도궁도협회 김덕중 회장은 “궁도는 오천년의 찬란한 문화와 민족혼이 깃든 호국무예로 민족의 강인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왔다”면서 “작금에 이르러 전통문화 스포츠인 궁도에 대한 다양한 수요확대와 욕구충족에 대응해 궁도문화의 글로벌화와 궁도의 체계적인 교육지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내 명궁들이 함께 `충북명궁회'를 창립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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