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통산 14승
박민지(24·사진)가 KLPGA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민지는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러(파72·668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 4승째이자 통산 14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이로써 역대 다승 순위에서도 김효주(13승)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KLPGA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은 고 구옥희, 신지애가 보유한 20승이다. 고우순이 17승으로 3위, 장하나가 15승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민지는 또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보태며 올 시즌 누적 10억4000만원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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