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티이엠씨 650억 추가 투자 유치
보은군, 티이엠씨 650억 추가 투자 유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9.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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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전면 자동화
에칭가스 특화 공장 신설

 

보은군은 지난 15일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한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티이엠씨(주, 대표 유원양)와 65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티이엠씨는 오는 2024년까지 전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에칭가스 특화 공장을 신설한다. 생산품은 굴지의 국내 반도체 생산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보은군과 현재까지 105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티이엠씨는 현재 2개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

2016년 산단에 입주해 연펑균 매출액 증가율 73.6%를 기록하고 근로자도 초기 7명에서 85명으로 늘리며 군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는 2026년에는 고용인원이 130명이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최재형 군수는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규 고용 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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