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근 상사·12인 특공대원 넋 기렸다
연제근 상사·12인 특공대원 넋 기렸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9.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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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서 72周 추모식

 

증평군 출신인 호국영웅 고(故) 연제근 상사(1930~1950)의 72주기 추모식이 17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사)호국영웅 연제근기념 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엔 유가족과 김희식 증평부군수,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연 상사와 도하작전에 참전한 12인의 특공대원들의 넋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를 졸업한 뒤 1948년 군에 자원 입대했다.

그는 1950년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선 형산강에서 12명의 분대원을 이끌고 도하작전에 참가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한 뒤 적탄에 맞아 장렬히 전사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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