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열어주는 '11시 콘서트'
아침 열어주는 '11시 콘서트'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8.30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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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아침, 특별한 만남으로 여는 '11시 콘서트'가 감미로운 선율로 찾아온다.

무료한 오전 시간을 음악과 함께라는 모토로 청주시립합창단이 마련한 이 공연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모닝콘서트로 열린다. 김정연 지휘자와 합창단이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줄 콘서트에서는 YTN 가요열전 진행자인 박용관씨가 해설자로 초빙된다. 특유의 말솜씨와 음악적 해석으로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다.

청주시립합창단의 혼성합창을 시작으로 클래식의 매력과 선율을 들려줄 프로그램은 바리톤 유승문씨가 산유화와 오페라를 들려준다. 안슬기씨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악기로 리베로 탱고를 악기의 특성에 맞게 연주한다.

이와 함께 청주시립무용단원인 전건호씨와 음선아씨가 아름다운 무용의 세계를 펼칠 듀엣 '천년의 사랑이'를 공연한다.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는 이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043-279-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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