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도지사 만나 옥천다목적체육센터사업 등 지원 요청
황규철 옥천군수(사진)가 군민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황 군수는 13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면담하고 군이 추진하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황 군수는 이날 청성·청산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옥천다목적체육센터건립사업, 청성·청산 생활SOC 공공도서관 신축, 정방~오덕 구간 선형개발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연장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는 필수 과제”라며 “중앙정부, 충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복드림 옥천'을 건설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지난달 23일에는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박덕흠 의원 등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6일에는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행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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