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가 추석명절을 맞아 학생들이 편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교생 대상 무료 귀향버스를 운행한다.
건양대 재학생은 물론 교직원도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추석명절 귀향버스는 서울 및 경기권,인천,천안,아산 포함 충청권 전역,원주,강릉,대구,포항,창원,부산,광주,목포,순천,여수 등 11개 노선이 전국으로 운행된다.
건양대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버스이용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37명이 신청했으며 이들을 태운 귀향버스가 8일 오후 6시경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와 창의융합캠퍼스를 거쳐 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건양대는 매년 추석연휴마다 재학생들의 고향방문을 지원하고자 무료 귀향버스를 운행해왔다.
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주말에 집에 편히 갈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마다 서울 및 수도권,충청권으로 출발하는 무료 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건양대 정헌식 학생취업처장은“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추석 귀향버스를 운행하지 못했지만 이제 대면수업이 일상화된 만큼 올해부터 다시 귀향버스를 재개했다”며“건양대는‘Student First(학생우선)’를 대학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생들의 편안한 학습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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