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경제인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충청리더스포럼(회장 이운근 청남고속관광 대표)은 5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모 식당에서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참여자 100명을 초청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참기름 세트 100개를 후원했다.

정부 보조금과 사업단 매출로 운영되고 있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에는 140명의 자활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나 예산적 한계로 복리후생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청리더스포럼 이운근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자들을 위해 센터에서 생산되고 있는 물품을 선정 지원하게됐다”며 “따뜻한 명절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충청리더스포럼은 지역 경제인, 대학교수, 연구원, 언론인 등 전문가그룹 46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자기 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엄경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