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들 전국기능경기대회 `두각'
충북 학생들 전국기능경기대회 `두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9.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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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은 1·동 5개 획득 … 우수상 3개·장려상 13개 수상도
충북 학생들이 지난 달 29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충북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중심으로 11개교 62명의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등 22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3개를 수상했다.

청주공고 장민제는 CNC/선반 종목에, 청주농고 박정훈은 농업기계정비 종목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땄다.

충북반도체고 배준수는 IT네트워크시스템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 수상자는 청주공고 박상윤(CNC/선반), 청주공고 김학찬(냉동기술), 충북반도체고 노규연·정환희(모바일로보틱스), 제천산업고 박교빈(자동차페인팅), 청주농고 정예찬(농업기계정비) 등이다.

우수상 수상자는 충북공고 이려진(금형), 충북공고 왕기태(정보기술), 증평공고 최기선(그래픽디자인) 등 3명이다. 이외에 냉동기술(청주공고 전우솔) 등 13개 직종에서 13개의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함께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은 600만원, 동메달은 40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직종별 상위 입상자 2명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과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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