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新중년 재취업 설계교육 첫 결실
은퇴 新중년 재취업 설계교육 첫 결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09.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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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요양보호사 24명 배출
태안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신(新) 중년층'의 인생 2막을 돕고자 추진 중인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이 첫 번째 수료생들을 배출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및 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4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에 이어 기념촬영, 만족도 설문조사,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으며 서산고용복지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의 첫 번째 과정으로 지난 6월부터 교육에 돌입했으며 이후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7월 개강) △바리스타 양성 과정(8월 개강) △2차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8월 개강) 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 교육도 연이어 개강해 현재 진행 중이다.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50~75세의 미취업자 및 이에 준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태안노인복지관과 안면도노인복지관 등에서 실시되며,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군은 교육을 정상적으로 수료한 수강생이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연계하고 맞춤형 전문 교육으로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등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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