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남은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한달여 남은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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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기념 특별이벤트 등 각종 홍보활동 총력
관람객 모셔오기 막바지 구슬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행사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양하고 구체화된 홍보활동 전개로 눈길을 끌며 막바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6일 청주시 성안길 철당간 앞에서 "2007 충북의 꿈"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벌였다.

이 행사는 충북 출신 출향인사와 일반 시민 등 2007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꿈과 소망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 하나의 조형작품화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이날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꿈을 적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행복한 청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비엔날레 성공기원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에는 역대 공예비엔날레 수상작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술단 공연 등으로 구성해 선보이며, 문화도시로의 청주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9월 18일에는 조직위원장인 남상우 청주시장과 현대백화점 경청호 사장 등이 참석해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기원 솟대 만들기 퍼포먼스와 기자설명회,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제2차 공예포럼 등을 개최해 관심을 집중화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한 달 동안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서울과 대전, 천안 등지에서의 길거리 홍보 전개로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 관람객 확보를 위한 총력전도 펼친다.

해외 홍보전략으로 일본 동경에서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JATA 세계 여행전에 참가해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충북권 관광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종벽 본부장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막바지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공예비엔날레를 보다 더 알릴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역동적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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