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 촉성딸기 화아분화 검경 및 병해충 진단 서비스 지원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촉성딸기 화아분화 검경 및 병해충 진단 서비스 지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08.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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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분화 확인후 정식해야 제때 수확할 수 있어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지원한다.
봄철 과채류였던 딸기는 육종과 시설재배 기술의 발달로 최근 겨울을 대표하는 과채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중 설향,킹스베리,비타베리,하이베리 등 12월부터 수확하는 작형을 촉성작형이라 한다.
촉성작형은 9월 상순까지 육묘포에서 관리하다가 화아분화(잎눈이 일장,온도 등 일정한 조건을 경과한 후 꽃눈으로 변화하는 현상)가 확인되면 본포에 정식해 꽃을 피우고 과실을 생산해 촉성딸기의 경우 정식 전 현미경 검경을 통해 화아분화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화아분화가 되지 않은 묘를 본포에 정식할 경우 이듬해 1월 이후 수확이 가능해져 딸기농가 소득감소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1일까지(토,일,공휴일 제외)화아분화 검경을 실시하고 시들음병,탄저병,작은뿌리파리 등 딸기 주요 병해충과 생육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주로 9월 10일~15일경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만 농가별로 육묘장 환경과 관리방법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고 특히 정식후에는 본포에서 병이 급속히 진전되는 경우가 많다”며“화아분화 검경과 더불어 병해충 유무 점검을 미리 받은 후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니 많은 농가에서 신청”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딸기팀(041-746-83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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