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한 행복·사랑 듬뿍 담아 무·배추 심어
예산군 봉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봉산면 고도리 보건지소 부근 휴경지에서 ‘사랑의 김장 무·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무와 배추 모종을 정성스럽게 심었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무·배추를 수확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일환 새마을회장은 “바쁜 개인 일정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9월 5일 추석을 맞아 봉산면 시동리 일원에 있는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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