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노리는 임성재·이경훈 투어 챔피언십 우승 도전장
이변 노리는 임성재·이경훈 투어 챔피언십 우승 도전장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8.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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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4일 동안 美 조지아주 애틀란타서 개최
우승상금 242억-다음 시즌 메이저대회 출전권도

세계랭킹 19위 임성재(24)와 20위 이경훈(31)이 남자 골프 최고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우승상금 1800만 달러)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올랐다.

임성재는 한국인 최초로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임성재는 2019년 공동 19위, 2020년 11위, 2021년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31위에 올라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좌절됐던 이경훈은 BMW 챔피언십 마지막 날 선전을 펼쳐 극적으로 30위까지 주어지는 진출권을 따냈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는 큰 상금(한화 약 242억원)은 물론 다음 시즌 마스터즈 토너먼트, PGA 챔피언스, US오픈과 디 오픈 등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부여 받는 스트로크로 대회로 열리며,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페덱스컵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의 `시작 스트로크'로 대회를 시작하며, 임성재는 4언더파, 이경훈은 이븐파로 경쟁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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