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25일 옥천서 `팡파르'
충북도민체전 25일 옥천서 `팡파르'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8.22 19: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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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도내 11개 시·군 선수·임원 4800여명 열전
드론 300대 퍼포먼스·가수 공연 등 화려한 무대도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옥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체육회는 현재 경기장 시설과 종목별 심판 및 진행요원, 시상용품, 경기용 기구, 비품 등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옥천군도 주요 도로 정비와 현수막 등 홍보물 설치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 된 충북도민'을 주제로 도내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4800여명이 참가한다.

축구 등 26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눠 시합을 벌인다.

지난 17일 육상(투척)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9일 사격, 20~21일 배드민턴과 시범종목인 풋살, 합기도, 야구소프트볼 등을 진행했다.

사격 사전경기에서는 1100점을 차지한 청주시가 1위, 음성군과 단양군이 각각 2위를 기록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진천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충주시, 3위는 영동군이 차지했다.

시범 종목으로 열린 풋살은 청주시가 1위, 2위는 충주시, 제천시와 보은군이 3위를 기록했다.

합기도의 경우 진천군이 1위를, 2위는 영동군, 3위는 충주시가 차지했다.

야구소프트볼은 1위 제천시, 2위 음성군, 3위 충주시·옥천군이다.

시범종목은 종합채점에서 제외된다. 투척 일반부의 사전경기를 마친 육상 세부종목은 대회 당일 열린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옥천군 청산면 한곡리 동학유적지에서 성화를 채화한 뒤 대회 개최일인 25일 오후 7시부터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연다.

도민체전 최초로 300대의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연자와 송가인, 박군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도민화합과 지역경제 및 관광을 활성화하는 종합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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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철 2022-08-23 00:21:15
제천FS인가 FA인가 그 양아치들 못나오게 관리들 잘해서 대회 치뤼야지 그 양아치팀 또나오면 대회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