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와 스포츠파크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와 대학부, 일반부 등에서 97개 팀, 900여명이 참여한다.

국민체육센터에서는 플러레와 사브르 경기가, 결초보은체육관에서는 에페 경기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주말인 27일과 28일에는`2022 FILA배 전국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려 김창환배 선수권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정 보은군 전지훈련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선수단이 보은을 찾았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