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위해 충북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균형발전 위해 충북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8.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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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서 지원 확대 건의
지난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지난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9일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충북도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제50차 협의회 총회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에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바다가 없어 해양 예산 배정 시 극단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며 “백두대간의 지형적 제한으로 철도 등 SOC 건설에 소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댐 건설로 수도권에 식수를 제공하면서 충북은 과도한 규제만 받고 있다”며 “균형발전에 많은 차별이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받은 불이익을 고려해 충북도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전국적으로 상이한 생활임금 산정방식을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 연구와 2022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참여를 제안하기도 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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