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괴산고추축제 건고추 가격 지난해보다 3000원 올라
올해 괴산고추축제 건고추 가격 지난해보다 3000원 올라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8.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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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될 건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3000원 올랐다.
19일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은 지난 18일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와 농협 등과 협의를 통해 2022 괴산고추축제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600g 기준으로 꼭지를 떼지 않은 세척 건고추는 1만8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건고추 가격은 2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는 각각 1만5000원과 1만7000원보다 3000원식 인상된 가격이다.
고추축제 기간 ‘고추장터’에서 판매하는 고추는 6㎏들이 1포(8000포 한정)에 1만원씩 할인한다. 택배비는 지원한다.
고추장터에서 고추를 구매하면 꼭지 미제거 세척 건고추는 1포(6㎏)를 17만원에, 꼭지 제거 세척 건고추는 1포를 19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괴산고추축제 때 거래되는 모든 건고추의 세척 정도, 품질 등을 자체적으로 엄격하게 선별해 판매할 계획이다.
품질검사를 통과한 상품에는 품질보증서와 품질보증마크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로 했다.
2022 괴산고추축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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