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추경예산 규모는 1회 추경예산 3조2988억원보다 6563억원(일반회계 5839억원, 특별회계 724억원) 증가한 3조9551억원(일반 3조3949억원, 특별 5602억원)이다.
시는 고이율 지방채 조기상환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재정을 투입한다.
주요 현안사업은 △시청사 건립 기금 전출금 800억원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 기금 전출금 425억원 △신종감염병 생활지원비 지원 397억원 △방사광가속기 부지 매입 300억원 △옛 지북정수장 회계 간 유상이관 220억원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219억원 등이다.
또 무심동로~오창IC 도로 건설 40억원, 죽전~품곡간 도로 확장 39억원, 행정소하천 정비 38억원, 중삼소하천 정비 32억원, 가경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원, 복대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원 등이 담겼다.
추경 예산안은 29일부터 시작하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9월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고이율 지방채 조기상환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급한 사업비 위주로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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