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넥스 플렉스와 협약
2027년까지 2000억 투입
증평2산단에 생산공장 신축
2027년까지 2000억 투입
증평2산단에 생산공장 신축
증평군이 민선 6기 출범과 연계해 첫번째 투자를 협약했다.
군은 17일 충북도청에서 도와 함께 ㈜넥스 플렉스(대표 박동원)와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협약하고 2027년까지 증평2일반산업단지 8200평 부지에 공장을 신축한다.
㈜넥스 플렉스는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필수부품인 연성회로 기판 핵심소재인 연성동박적층 필름(FCCL)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앞서 지난 2018년 9월 증평일반산업단지에 1200억원을 들여 1공장을 신설해 가동 중이지만 생산량 증대와 사업영역 확대로 공장을 증설한다.
㈜넥스플렉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인증과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한 캐스팅 방식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이 회사와 같은 첨단산업 기업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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