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서 지난달 영월 실종 60대 추정 시신 발견
제천 청풍호서 지난달 영월 실종 60대 추정 시신 발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8.16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천시 청풍호 옥순대교 인근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33분쯤 제천시 수산면 다불리 청풍호 옥순대교 인근에서 물 위에 떠 있는 남성 A씨(60세)의 시신을 부유물 처리 중이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40여 분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해당 시신을 지난달 강원도 영월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오후 2시 5분쯤 영월군 김삿갓면 인근 하천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실종 장소와 50km 이상 떨어진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영월에서 실종된 남성과 발견된 시신의 소지품이 같다”고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