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교육·문화도시 조성 위해 행정역량 집중할 것’
아산시 ‘교육·문화도시 조성 위해 행정역량 집중할 것’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8.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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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김창덕소장이 16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교육·문화사업과 관련한 주요 시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창덕 소장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 ‘문화·체육이 꽃피는 문화도시’ 실현에 역점을 두고 시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민 평생학습과 미래인재 교육 강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배움 열정과 요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도고면과 신창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활용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오는 2025년까지 17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근거리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우선 인공지능교육체험 교육센터를 구축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통해 인공지능(AI)교육 특화도시를 구현하며 교육·기술혁신에 대비해 AI 교육,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할 진로 교육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구 급증지역 초중고 학교 신설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아산교육지원청과의 효율적인 교육 현안 사무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아산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을 오는 2026년 내 개관을 목표로 신규 추진하고 도서관 내에는 ‘키즈앤맘센터’를 연계 조성하여 도서 정보 서비스 수행 및 양육자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 마련으로 양육자와 아이가 정서적·심리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평행학습관에서는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공동체 감각 공유 여성 아카데미, 이순신 아카데미, 좋은 부모교육, 아산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올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고불 맹사성 인문학 아카데미’를 신규 운영한다. 
 
또한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아산역사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외암마을의 역사적 가치 제고를 위해 역사·문화유산 전수관을 건립을 추진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창덕 소장은 “아산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교육과 시민의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문화도시를 조성하고, 다양한 인문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품격 높은 지식문화도시, 일상 속 다채로운 문화 향유 공간을 마련하여 생활 속에 문화가 녹아있는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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