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5개 양성평등주간사업에 3600만원 지원
충북도는 지난 7월 공모한 2022년 양성평등주간사업 선정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청년의 젠더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경연대회 △시군 순회 젠더폭력 예방교육 △부부갈등 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여성공익활동가 토크쇼 △어울림 음악제 등이다.
이들 사업에는 3600만원이 지원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지정돼 있다.
9월 1일은 `여권통문의 날'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충북도도 이날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연다. 양성평등 주간에는 성별과 세대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들을 도내 곳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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