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축산물 등 품목 확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선보여
`청원생명' 브랜드 한우가 내년 3월부터 식탁에 오른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선보여
청원생명 브랜드는 청주의 우수 농특산물에 부여되는 공동 브랜드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생명 브랜드에 한우를 포함하기 위한 `우수농수특산품 공동상표 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 상정한다.
이 조례안은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을 청원생명 브랜드에 포함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주력 품목은 한우다. 청주지역 한우 농가 중 축산물등급판정 세부기준에 따른 육질 1+등급, 1등급, 2등급 기준을 60% 이상 충족해야 한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한우고기에 청원생명 브랜드가 붙는다.
지난해 기준 청주의 한우 사육두수는 6만3884마리로서 정읍, 상주, 홍성, 횡성 등과 함께 전국 주산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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