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지훈련지 `각광'
보은군 전지훈련지 `각광'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8.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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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 팀 1500여명 속리산·스포츠파크서 담금질
지역 숙박업소·식당 북적 …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전국의 하계 전지훈련팀이 `스포츠 강군' 보은군에 속속 모여들고 있다.

지난 달에만 육상·펜싱·야구·축구 등 6개 종목 27개 팀 650여명이 속리산과 보은스포츠파크를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달에도 씨름, 육상, 펜싱 등 보은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와 연계해 많은 전지훈련팀이 보은군을 찾을 예정이다.

육상 꿈나무·청소년·국가대표 후보 선수단과 펜싱 꿈나무 선수단, 중등·고등·실업팀 육상 선수단이 보은군을 찾아 기량을 쌓고있다.

이달까지 75개팀 총 1500여명이 보은군을 찾을 예정이다.

지역 숙박업소는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고 식당들도 전지훈련 선수로 북적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 “전국대회도 개최하고 전지훈련팀도 유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어렵게 찾아주신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불편없이 전지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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