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발달장애인 무료치과진료 `호응'
논산시 발달장애인 무료치과진료 `호응'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08.0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치과의사회·건양대와 업무협약 결실 … 사전예약제 운영
논산시가 관내 지적·자폐성 장애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발달장애인은 1000여 명으로 일반인과 달리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렵고 치과 진료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장비 시스템이 구축된 인근 대학병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논산시치과의사회·건양대학교와 발달장애인 치과 무료진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평일 치과 내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매주 토요일 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논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료는 논산치과의사회 제일치과(원장 오진섭·이의원),강경치과(원장 유대현),연산치과(원장 홍준태)와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사회복지학과·간호학과 자원봉사자, 논산시보건소의 협업과 적극적인 봉사로 이뤄진다.

/논산 김중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