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 옥천 정지용 생가 일원서 대면 개최
청소년문학캠프·시노래 콘서트 등 프로그램 다채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기리는 `제35회 옥천 지용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지용 생가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펼쳐진다. 청소년문학캠프·시노래 콘서트 등 프로그램 다채
제35회 지용제는 `詩끌북(Book)적 문학축제'를 주제로 고향방송국과 주민이 직접 축제 경관조성을 하는 주민키움 정지용 국화거리, 정지용 청소년문학캠프,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 제14회 옥천 전국짝짜꿍전국동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과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지용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3일, 일반인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까지 다양한 경력의 주민 21명으로 구성된 제6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SNS 서포터즈는 지용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전국민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 외에도 지역의 공동체라디오방송국과 함께 FM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축제 현장 중계와 각종 사연 소개 등 지용제의 이모저모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옥천 지용제는 5년 연속 충청북도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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