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공유 플랫폼 구축 `시동'
산학연 공유 플랫폼 구축 `시동'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07.3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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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LINC 3.0사업단 출범 … 6년간 240억 투입
선문대 관계자들이 'LINC 3.0사업단' 출범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 관계자들이 'LINC 3.0사업단' 출범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선문대 제공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LINC 3.0사업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LINC 3.0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2단계를 걸쳐 시행한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해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종합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약 302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 선정 대학에 오는 2027년까지 6년(3+3)을 지원하며 이번 사업에서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선문대는 연간 40억원씩 6년간 240억원의 사업 운영 예산을 지원받는다.

선문대 LINC 3.0사업단은 `기차를 익스 체인지 하는 플랫폼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산업선도형 운영 체계 및 인프라 △실무형 창의융합 교육 패키지 △대학-기업 쌍방향 성장 강화 △지속 가능 공유·협업 확산으로 산학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황선조 총장은 “우리 비전인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서 산업계 상생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INC 3.0사업단 출범식에서 김종해 사업단장은 “대학의 특화 분야를 통해 대학과 산업계 간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의 최우수 모델을 만들겠다”며 “3대 특화분야인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에서 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공유와 협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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