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후끈'
금산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후끈'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07.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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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50여명 개인도로·크리테리움부문 경주 진행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 참가한 전국 학생사이클 선수 150여 명이 금산군을 찾았다.

지난 23일 전주시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개인도로와 크리테리움부문 경주가 금산군에서 진행됐다.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출발한 개인도로 주행 코스는 진악산골프클럽입구를 지나 남이면사무소삼거리,보석사 입구를 통해 다시 종합체육관으로 돌아오는 25.4㎞ 코스로 남자부는 3주회 76.2㎞, 여자부는 2주회 50.8㎞다.

일반도로와 가까우면서 폐쇄적인 특정 구간을 반복 주행하는 크리테리움 코스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하옥사거리, 삼풍삼거리를 거쳐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남자부 8주회 40㎞,여자부 5주회 25㎞로 열렸다.

대회결과 개인도로 종목에는 △남자부 1위 양양고 이성연, 2위 목천고 홍승민, 3위 동대전고 조정우 △여자부 1위 제주영주고 이효민, 2위 광주체육고 천윤영, 3위 경북체육고 이도연이 입상했다.

크리테리움 종목은 △남자부 1위 영등포공업고 박지원, 2위 서울체육고 강윤민, 3위 양양고 지민우 △여자부 1위 제주영주고 이효민, 2위 대전체육고 김지은, 3위 광주체육고 천윤영이 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뛰어난 기량을 가진 학생사이클 선수들이 금산에서 기량을 펼쳤다”며“앞으로도 관내 사이클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대회 유치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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