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署 다문화 치안활동·체류외국인 안전 강화
진천署 다문화 치안활동·체류외국인 안전 강화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2.07.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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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서장 김성식)가 다문화 치안활동 활성화와 체류외국인 안전에 나섰다.

진천경찰서는 27일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 위촉식 및 제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이주여성의 범죄 피해 사례와 고충을 들어주고 상담하는 `폴-시스터즈'를 도내 최대 인원인 9명으로 확대했다.

`진천 폴-시스터즈'는 국내에 10년 이상 정착하여 한국어와 문화에 능통한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다국적 출신으로 구성하여 말하기 곤란한 범죄 피해 및 고충을 편안하게 상담하도록 하고 경찰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정기 회의에서는 필리핀 국적의 이주여성과 장애가 있는 자녀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비자 연장과 장애 아동 치료지원 방안, 생활비 지원 등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논의하였다.

김성식 서장은 “폴-시스터즈를 통해 이주여성이 범죄 및 고충에서 자유롭고 자국민과 동등한 인권 및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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