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노영신)은 교원연수, 유아 체험 프로그램, 학부모 연수 및 상담지원, 유치원 교육 지원 등 유치원 공교육 체제 확립과 유아, 교원, 학부모가 만족하는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2012년 개원했다. 유아들의 꿈을 성장시키고, 교원들의 배움과 실천이 균형을 이루며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충북 유아교육 중심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미래형 유치원교육과정 역량 강화

△미래를 여는 유치원 교원연수: 미래 교육을 대비한 교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기획해 교원의 정보화 능력 함양 및 직무 수행 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과 디지털 프로그램, 메타버스 활용 방법에 대한 온라인 수업 지원 직무연수와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리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유치원감 미래 핵심역량 직무연수'를,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에 대한 현장 사례를 함께 나누는`기후 위기와 유아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각각 실시했다. 또한 교원들이 직접 연수를 기획·운영하는 `자율 기획 직무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교육 회복을 위한 유아교육 지원

# 맞춤형 유치원 지원

△감동가득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1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만 실시했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2022. 문화예술 프로그램 온라인 공연', `2022.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쁘띠앙상블''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온라인 공연은 분기별로 음악회, 뮤지컬, 그림자극, 마술쇼 등의 공연을 누리집에 탑재하거나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 도내 유아들이 1~6월까지 4편의 공연을 관람했고 3, 4분기에도 2편의 실시간 온라인 공연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쁘띠앙상블''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치원 현장으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기획했다. 상반기에 29개원 17회의 공연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인권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장애이해 교육, 양성평등 교육): 유아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권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접수한 유치원 중 소규모 및 원거리 유치원을 우선 선정해 장애인식개선교육, 양성평등 교육 전문 강사를 유치원에 직접 파견한다. 상반기 인권감수성 교육은 6~7월 장애인식개선교육 44회, 양성평등 교육 35회를 지원한다.

#수요자 중심 교수·학습자료 개발 보급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 지원 서비스: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행사 진행에 필요한 교재·교구, 도서 대여 및 현수막 및 네임스티커 출력 서비스, 에듀커팅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8종의 의상 교체, 도서 156권 추가 구입을 통해 총 278종의 교재·교구와 1069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대여 프로그램은 직접 수령 또는 택배 서비스로 대여와 반납을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100주년, 유아·놀이중심 작은 행사 현수막 지원 서비스'는 자체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행사 진행 경비를 줄여주었다.

#소통과 공감이 있는 학부모 지원

△유아 정서·행동 관찰 프로그램: 유아 정서·행동 관찰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통해 유아 그림 검사와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문자로 전송한다. 연령별로 선정 주제에 따라 유아가 그린 그림을 자아 개념, 관계와 적응, 정서, 행동 특성 등 4개 영역으로 분석한 후,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로 신체, 사고, 정서, 행동, 특성, 배우자 등 6개 스트레스 항목을 분석, 두 검사 결과 간의 상관성을 최종 결과로 도출한다.`TNF.AI'이라는 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공·사립 유치원 25개의 단체신청과 학부모 개별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314회(프로그램 및 전화상담 포함) 운영했고, 학부모 만족도는 최우수(97%)로 나타났다.

△맞춤형 학부모 연수 운영: 국·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어느 장소에서나 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5~6월까지 총 4회의 연수를 실시했고 총 767명의 학부모 및 교원들의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우리 가족 지킴이 자격연수'는 국·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28명을 대상으로 집합연수 3회, 줌과 부모연수 콘텐츠를 활용한 원격연수를 혼합 총 14차시의 연수과정으로 운영한다.

△공감이 있는 유아 및 학부모 상담 : 유아 및 학부모 상담은 유아의 부적응 행동, 심리적 문제 해결과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에 대해 전문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상담센터 7곳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아 및 학부모의 상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38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운영한다.

- 미래시민 양성을 위한 유아 체험

△주도성을 기르는 단체체험 프로그램: 유아·놀이중심의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5개 체험터(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생각자람터, 이야기나눔터, 모험놀이터)에는 90여종의 체험시설이 있다. 상반기 단체체험 프로그램은 109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생과 협력의 특별체험 프로그램: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만3~5세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한 5개 체험터 활동, 가정의 달 기념 `우리가족 행복해봄', 3세대를 어우르는 세대공감 가족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토요가족체험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유아 30명 및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신기한 모험놀이터를 체험코스에 추가해 운영한다. 7~8월에는 초·중·고 학생 대상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한다. 방학 중 집중 연수 참여 교원을 위해 `방학 중 교원 연수 대상자 자녀 개별체험'이 7~8월 운영된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주간 운영

△너의 꿈을 응원해: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가정 및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부모와 유아 총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체험주간을 운영했다. 3D 영화, 에어바운스 이용, 악기체험과 각각 자연물 이용 만들기, 프리마켓 등 특별한 교육체험을 실시했다. 다문화와 조손 가정 유아에게 가족놀이 꾸러미를 배부했다.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안전한 교육환경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조성 : 충북 북부지역인 충주에 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추진중이다. 오는 9월 질 높은 체험터 시설 변화를 통해 마음키움터 재구조화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기존 영역별 중심활동 공간을 개방화해 오감을 통합한 문화예술 체험터로 리뉴얼한다. 또한, 아틀리에를 마련해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의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 미래지향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다목적실도 증축 중이다. 올해 말 완공 될 신축 다목적실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기를 구비하고 폴딩도어를 설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노영신 충북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에게는 사람, 자연을 연계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교원에게는 맞춤형 연수·연구 활동을, 학부모에게는 행복한 육아를 위한 올바른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21세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선진 충북 유아교육의 밑거름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제공했습니다.

김금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